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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16 Dec, 2025
프리랜서 커뮤니티에서 정보 공유받은 꿀팁 best 5
프리랜서 커뮤니티에서 건진 꿀팁 Best 5 어제 밤 11시. 프리랜서 단톡방이 불타올랐다. "계약금 안 주고 작업 시작하래요. 어떻게 해야 하죠?" 새벽 2시까지 답장 50개. 다들 경험담 쏟아냈다. 나도 4년 전엔 몰랐다. 계약서 없이 일 받고, 견적 깎이고, 돈 못 받고. 커뮤니티 없었으면 진작 망했을 거다. 오늘은 거기서 건진 꿀팁 정리한다. 검증된 것들만.1. 클라이언트 필터링 - 첫 메일로 걸러라 첫 메일에 답이 있다더니 진짜다. 거르는 신호들:"급해요" (90% 지뢰) "간단한 작업인데요" (절대 간단하지 않음) "포트폴리오 쌓으실 수 있어요" (=돈 없음) "수정 무제한 가능하죠?" (=노예 계약) "예산이 없어서..." (그럼 하지 마)받을 만한 신호들:프로젝트 상세 설명 예산 범위 먼저 제시 일정 여유 있음 이전 작업물 보여줌 회사 정보 공개선배가 알려준 거. "3개 이상 걸리면 거절해. 돈 못 받을 확률 80%." 지난달에 적용했다. "급한데 예산 없어요. 포트폴리오용으로..." 딱 3개. 거절했다. 다음 날 제대로 된 프로젝트 들어왔다. 미안하지만 필터링은 생존이다. 2. 견적 전략 - 내가 원하는 금액의 1.3배를 써라 이건 진짜 신세계였다. 받고 싶은 금액: 300만원 → 견적서: 390만원 왜냐면 클라이언트는 90% 깎는다. "예산이 빠듯해서..." 하면서 10~20% 깎기 시작한다. 그럼 딱 300만원 나온다. 구체적 방법:작업 항목 세분화 (UI 디자인, 수정, 가이드 작성) 각 항목마다 금액 책정 부가세 별도 명시 수정 횟수 명확히 (3회까지 무료, 이후 건당 20만원) 일정 늦어지면 추가 금액커뮤니티에서 본 견적서 샘플. 그대로 따라 했다. 클라이언트가 "전문적이네요" 했다. 깎기는 했지만 예상 범위 안이었다. 300만원 받으려고 300만원 쓰면 250만원 된다. 팩트.3. 계약서 - 무조건 쓴다, 친구라도 "계약서까지는..." 하는 클라이언트 있다. 그럼 정중히 말한다. "회사 방침이에요." 안 되면 안 받는다. 최소한 들어갈 내용:작업 범위 (어디까지 하는지) 금액 (부가세 포함 여부) 지급 방식 (선금 50%, 완료 후 50%) 수정 횟수 (3회까지 무료) 저작권 (양도 or 사용권) 위약금 (일방 취소 시)작년에 친구 소개로 일 받았다. "친한데 계약서까지 쓰면 이상하지 않아?" 안 썼다. 50% 못 받았다. "다음 달에 줄게." 6개월째 연락 두절. 커뮤니티에 올렸다. "그래서 계약서 쓰는 거야." 댓글 30개. 다들 같은 경험 있더라. 이제는 엄마 일 받아도 계약서 쓴다. (농담 아님) 4. 선금 - 30% 최소, 50% 권장 "작업 끝나고 한 번에 받아도 되죠?" 절대 안 된다. 선배들 통계. 선금 안 받으면 돈 못 받을 확률 40%. 선금 받으면 5%. 선금 받는 이유:클라이언트 진정성 확인 (돈 낼 의지 있는지) 작업 중단 시 최소 보상 계약 구속력 생김 내 생활비 확보"선금은 관례입니다" 하면 대부분 준다. "어... 그런 건가요?" 하면서 입금한다. 안 주겠다는 클라이언트? 100% 나중에도 안 준다. 커뮤니티 선배들 만장일치. 지난 3년간 선금 받고 시작. 돈 못 받은 적 딱 1번. 그것도 회사 망해서 그런 거. 50%는 받았으니 손해 적었다.5. 업무 범위 - '간단한 수정' 절대 없다 "로고만 살짝 바꿔주세요." → 전체 리디자인 요구 "색상만 바꾸면 돼요." → 레이아웃 뜯어고침 "간단해요." → 절대 간단하지 않음 수정 요청 대응법: 1번 수정: "반영했습니다." 2번 수정: "반영했습니다." 3번 수정: "3회 수정 완료되어 추가 수정은 건당 20만원입니다." 처음엔 미안해서 그냥 해줬다. 5번, 7번, 10번... 끝이 없더라. 커뮤니티에서 배운 거. "선 긋기." "계약서에 명시된 수정 횟수 초과했습니다" 하면 된다. "에이 그 정도는..." 하는 클라이언트. "네, 그 정도니까 20만원입니다" 하면 끝. 신기하게도 돈 얘기 나오면 수정 요청 줄어든다. "아 그냥 이대로 할게요." 매직. 작업 범위 명확히:디자인 시안 3개 수정 3회까지 PPT 10페이지 추가 페이지는 장당 5만원 급하면 특급료 30%계약서에 다 쓴다. 애매한 거 하나 없이.어제 후배가 물었다. "프리랜서 어때요?" "자유롭고 불안해" 했다. 커뮤니티 없었으면 진작 관뒀을 거다. 거기서 배운 건 기술이 아니라 생존법이었다. 선배들이 넘어진 자리에 표지판 세워뒀다. "여기 구덩이 있어. 조심해." 나도 이제 후배들한테 그렇게 한다. "계약서 써", "선금 받아", "수정 제한해" 당연한 말 같지만 처음엔 다들 모른다. 나도 그랬으니까. 다음 달 수입 0원일 때도. 커뮤니티 들어가면 "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" 싶다. 그것만으로도 버틴다. 오늘도 단톡방에 새 질문 올라왔다. "퇴근 후 작업 요청하는데 어떻게 대응하죠?" 답 달 준비 중이다.지금 통장 잔고 확인했다. 두 번째.